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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공모 특혜 비리' 광주시 공무원·업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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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150회 작성일 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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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추진하는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 공모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공무원과 업자 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비밀누설과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광주시청 팀장급 공무원 1명 등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 광주시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 사업의 설계 업체를 공모하는 과정에서 업체 대표들에게
 심의위원 명단을 전달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광주시 관련 심사위원회 심의위원과 운영위원 5명, 공모 참가 업체 관계자 2명도 각각 배임수재와 증재 등 혐의로 함께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