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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예방을 위해 잠시 문을 닫았던 나주축협 가축시장(우시장)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나주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임시 폐쇄한 가축시장을 전날 재개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본래 가축시장은 매주 금요일에 열리지만 지난 두 달여 간 한우 거래 중단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한우 농가 여건을 감안해 이날 재개장에 맞춰 송아지 특별 경매를 진행했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개장한 나주축협 가축시장 현장을 방문해 한우 농가주들을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