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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통합특별시 운명 가른다"…광주·전남 274만 표심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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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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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앞두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오늘(3일) 오전 6시부터 광주와 전남 지역 천 14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 수는 광주 118만9천519명, 전남 155만8천206명 등 모두 274만여 명에 달합니다.


투표 시작 직후여서 오전 현재 투표율은 아직 집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는 전남이 38.95%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광주 역시 27.83%를 기록해 2022년 지방선거보다 10.55%포인트 상승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1명과 통합교육감 1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7명, 광역의원 91명, 기초의원320명 등 광주와 전남에서는 모두 440명의 지역 일꾼이 선출됩니다.


다만 광주 서구청장과 남구청장 선거 등 72개 선거구는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져 유권자들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습니다. 


특히 광주 일부 선거구에서는 전국 최초로 광역의원 중대선거구제가 시범 도입됐습니다. 


한 선거구에서 3~4명의 당선자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정당별 복수 공천이 가능해지면서 투표용지에는 후보 이름 앞에 같은 정당 소속임을 구분하는 기호가 함께 표기됐습니다. 


높은 사전투표 열기가 본투표 참여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광주·전남 유권자들의 한 표가 향후 지역 정치 지형과 지방 행정의 향방을 결정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