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묻지마 살인’…장윤기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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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23살 장윤기가 끝내 범행 동기에 대해선 입을 닫았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장윤기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장윤기는 호송차에 오르기 전 취재진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왜 범행했는지”, “계획 범죄인지”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장윤기는 지난 5일 새벽 광주 광산구 한 고등학교 앞에서 귀가하던 17살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하고 이를 말리던 고교생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뒤 차량과 흉기를 버리고 달아난 장윤기는 약 11시간 만에 자택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장윤기는 “죽기 전 아무나 데려가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장윤기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