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혈액 수급위기 '관심' 단계...헌혈인구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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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의 혈액보유량이 급감하면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어제를 기준으로 지역 내 혈액 보유량이 3.5일분에 그치면서 혈액 수급위기 '관심'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코로나19와 저출생이 겹치면서 헌혈 인구는 줄어든 반면 의료현장에서는 혈액 수요가 급증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혈액원 측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헌혈이 크게 줄었다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