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뉴스  호남권뉴스

광주 기초의회 공무원·여행사 14명 ‘출장비 부풀리기’ 검찰 송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5.11.18

본문




광주 지역 기초의회 사무국 공무원들이 국외 출장비를 부풀려 사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동구·서구·광산구의회 공무원 5명과 여행사 대표 등 14명을 업무상 배임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국외 출장 비용을 부풀린 뒤 남은 예산을 현지 경비로 쓰는 방식으로 예산을 부적정 집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의원 등 지방의원들의 가담 여부도 조사했지만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수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전수조사 신고를 받으면서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