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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광주시의원들 찬반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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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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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참사 이후 호남권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가운데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여부를 둘러싸고 광주시의원 간 의견이 엇갈려 논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수훈 의원은 오늘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국토교통부가 국제선 운항 중단에 대한 어떤 대책도 제시하지 못한 상황에서 호남의 하늘길이 최소 수년간 단절될 수 있다"며 "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박수기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국토부가 이미 불허한 사안을 근본적 여건 변화 없이 반복 제기하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흔드는 보여주기 행정"이라며 "임시취항 주장은 전라남도·무안군과의 신뢰를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