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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명 당원, 尹 측근 사칭 전력도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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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196회 작성일 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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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비서관을 사칭해 제명된 당원이 과거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캠프 인사를 사칭해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0대 민주당 당원 A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광주 지역 공공기관을 찾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이라며 국민의힘 공보특보 임명장을 제시하고 자신을 선대위 인사로 소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일부 기관에서는 국가정보원 직원을 사칭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제출한 임명장을 위조한 것으로 보고 사문서위조 혐의도 적용했지만 관련 자료가 없어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최근에도 이재명 대표의 비서관을 사칭해 광주 5개 구청에 면담을 요청했다가 민주당 광주시당으로부터 제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