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어제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 광주·전남지역 일부 학교에서 급식이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광주에서는 급식과 돌봄업무 등을 맡고있는 9백여명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145개 학교에서 간편식으로 대체급식이 이뤄졌습니다.

전남에서도 교육공무직원 8천 3백명 중 16%인 천 3백여명이 파업에 참여했고  8백여개 학교 가운데 2백여 곳이 점심 급식을 빵과 우유, 도시락 등으로 대체했습니다.

또 616개교 중 66개 학교에서는 돌봄교실이 운영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