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퀸제누비아 사고, 안전체계 재점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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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해상 안전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재점검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수백 명을 태운 여객선이 정해진 항로를 벗어났는데도 항해사와 해상교통관제 모두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항로 이탈을 왜 인지하지 못했는지, 충돌 직전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운항 매뉴얼 준수 여부와 항해 장비·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초동 대응의 적절성까지 정부와 지자체가 즉각 합동 점검에 나서야 한다"며 "인재(人災)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