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다음달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됩니다.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오늘 대통령실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추진을 위한 사전협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대통령이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에서 약속한 '대통령실 주관 군 공항 이전 6자협의체'의 사전협의 형식으로, 그동안 각 기관이 제기한 쟁점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입장을 공유했습니다.

대통령실과 전남·광주·무안 3개 지자체는 이번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가 도출되도록 실무협의회에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