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아침 영하권…추위 20일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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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은 오늘(18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기준 구례 성삼재가 영하 4.4도, 광주 무등산 영하 3도 등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낮았습니다.
예보와 달리 비나 첫눈은 내리지 않았고, 얼음이나 서리도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1도 사이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4~5도 낮겠습니다.
이런 쌀쌀한 날씨는 모레(20일)까지 이어지다 21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시설물 점검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