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15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전남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자녀 불법 조기유학으로 공교육의 가치를 스스로 저버렸고, 제자 논문 표절 의혹으로 교육자로서의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지부는 또 "엘리트 중심, 수도권 중심, 외형 중심의 교육정책으로는 아이들의 삶도 지역의 미래도 지킬 수 없다"며 신뢰와 전문성, 민주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새 교육부 장관으로 지명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