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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무원 10명 중 7명, 갑질 피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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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337회 작성일 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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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무원 상당수가 '갑질'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청 노조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직장 내 괴롭힘(갑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참여자 189명 중 71%가 갑질 피해를 보았다고 답했습니다.

언어폭력이 27.9%로 가장 많았고, 부당업무지시 17.4%, 차별대우 13.7%, 근무 시간 외 지시 11.6%, 사적 지시 10.5% 등이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내부에서 갑질 폭로가 잇따르자 최근 정례 조회에서 갑질을 하지 말아 달라며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