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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폐수처리시설 작업자 2명 질식…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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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521회 작성일 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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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후 1시 반쯤 전남 여수시 만흥동의 한 식품가공업체의 폐수처리시설에서 정화조 청소 작업을 하던 남성 2명이 질식해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60대 업체 대표는 숨졌고 50대 근로자도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이들이 4미터 높이 폐수처리시설 안에서 찌꺼기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가스에 질식돼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업체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