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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낭암학원, 보조금 8억 반환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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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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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학법인인 낭암학원이 채용 비리에 따른 교사 임용취소로 8억여원의 재정결함보조금을 반납하라는 법원 결정을 받았음에도 연 150만원만 납부해 시민단체가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교육사회단체인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법인 낭암학원에서 채용 비리가 드러났음에도 법원의 보조금 반납 권고가 실질적인 금액 회수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낭암학원 이사장과 법인 실장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산하 중·고등학교 교사 6명을 채용하면서 이들로부터 각각 천만에서 1억 5천만원의 금품을 받고 임용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