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섬의 날’ 대행사 선정 취소…“점수 몰아주기 의혹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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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업체에 점수를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여수시의 ‘섬의 날’ 행사 대행업체 선정 결과가 결국 취소됐습니다.
여수시는 평가 과정에서 불공정 소지가 있었다는 법률 자문 결과에 따라, 공모에 참여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공모에서는 특정 심사위원이 1위 업체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준 반면, 나머지 업체들에는 절반 수준의 점수를 줘 논란이 됐습니다.
해당 위원의 점수를 제외하면 업체 순위가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다음 달 초까지 새로운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를 다시 선정하고, 기존 평가 과정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