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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대선 후보 벽보 잇따라 훼손…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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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52회 작성일 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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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벽보가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광주 남구 월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 외벽에 부착된 후보 7명의 벽보를 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아무 이유 없이 벽보를 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날 밤에는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상가에 부착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벽보에 ‘찢’이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는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관련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