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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5·18 민주화운동에 군 수뇌부 사죄 없어"

글쓴이 : 김종범기자 | 작성일시 : 23-09-20 14:47 | 댓글 : 0 개
5·18민주화운동 당시 인권 침해를 자행한 군 수뇌부가
피해자자에게 사과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유엔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5·18기념재단은  파비안 살비올리 유엔 특별보고관이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인권 침해 피해자들에게
사죄·배상을 하기 위한 법적 기반과
행정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등
과거사를 조사한 파비안 특별보고관은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의 관련 법 정비와 피해자 지원 확대,
기록물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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