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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 불 지르던 30대 방화범 소방관에 덜미

글쓴이 : 진재훈기자 | 작성일시 : 23-09-12 14:17 | 댓글 : 0 개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르고 다니던
30대 방화범이
화재 진화를 위해 출동한
소방관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와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제 밤 11시쯤
광주 북구 두암동 한 거리에 놓인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크지 않아 출동한 소방대원이 쉽게 진화했지만,
곧이어 인근의 또 다른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상함을 느낀 소방대원은
화재 진화와 함께 현장 주변을 둘러보다
 라이터로 쓰레기에 불을 지르고 있던
30대 중반 남성 A씨를 발견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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