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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일부 단체, 강기정 시장 상대 고소 모두 취하

글쓴이 : 김종범기자 | 작성일시 : 23-09-08 15:26 | 댓글 : 0 개
5·18 일부 단체가 강기정 광주시장을 상대로 한 고소를
취하했거나 취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5·18 부상자회·공로자회 회원 등 2명이
재물손괴와 상해 혐의로 피소된 강 시장에 대한 고소 취하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강 시장은 지난 5월 17일 국립 5·18 민주묘지 입구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의 단체 현수막을 뜯어내는 과정에서
상해를 입힌 혐의로 두 단체로부터 고소를 당했고
최근 광주 서부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았습니다.

이들 단체는 지난 5월 강 시장과 시 공무원 등 6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한 사건도 고소 취하 의사를 밝혔는데
경찰은 해당 사건의 위법성을 판단해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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