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회사의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한
임미란 광주시 의원에 대한
시 의회의 징계 안건 심사가 3개월 연장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늘 (30일) 열린 회의에서 
임 의원에 대한 징계 심사를 보류하고
심사 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리특위는
사안이 중대한 만큼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 징계심사와
경찰 수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위원 8명 모두 징계 심사 보류와 기간 연장에 동의해 3개월 이내에
 다시 회의를 여는데 동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임 의원에 대해 중징계인 '출석정지 30일'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