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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단체 "학동참사 잊지 말고 안전한 사회 건설"

글쓴이 : 진재훈기자 | 작성일시 : 23-06-08 15:56 | 댓글 : 0 개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건물 붕괴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8일) 광주 시민단체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 퇴출 및 학동참사시민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참사의 아픔을 안전 사회의 초석으로 만들고자 했던 바람은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절박한 외침은 외면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추모공원 조성은 재개발조합의 반대로 외면받고 있지만
광주시와 동구청의 협력으로 사고가 있었던 버스 정류장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인근에 추모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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