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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마약 밀수해 청소년에 투약…광주지검 14명 구속기소

글쓴이 : 진재훈기자 | 작성일시 : 23-06-08 15:44 | 댓글 : 0 개
국내에 불법 체류하며
조직적으로 신종마약류를 밀수하거나
청소년에게 공급한 이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마약 공급 사범 1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합성마약인 야바(YABA)·엠디엠에이(MDMA), 케타민 등을
대량 국내로 밀반입하고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35살 A씨 등 태국인 8명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야바(YABA)와 엠디엠에이(MDMA)
2만4천179정, 싯가 4억3천500만원 상당과
케타민 3.5kg을 국제 특급우편으로 들여와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3월 마약 수거책 32살 B씨와 C씨를 검거한 뒤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불법 체류 중이던
주범과 공범, 구매자들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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