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제보

옛 전남도청 복원 세미나..."원형 보존 해야"

글쓴이 : 진재훈기자 | 작성일시 : 23-06-01 07:01 | 댓글 : 0 개
5·18 민주화운동 최후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에
원형보존 콘텐츠를
최대한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이재의 5·18기념재단 연구위원은 어제(31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옛 전남도청 전시콘텐츠 복원모델 도출을 위한 세미나'에서
복원 원칙과 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은
민간 주도와 원형 복원, 민주 연대, 왜곡 대응, 정신 계승 등
5대 원칙을 토대로 복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 폭력의 당사자였던 국가가
복원의 주체가 될 수는 없다며
정부는 지원 역할을 하고
민주화운동을 주도한 시민들이 복원에 앞장선다면
세계적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체부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505억원을 들여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03 > BBS 뉴스 > 옛 전남도청 복원 세미나..."원형 보존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