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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논란' 임미란 광주시의원 "법 위반은 아냐"

글쓴이 : 김종범기자 | 작성일시 : 23-05-31 15:41 | 댓글 : 0 개
어업회사의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임미란 광주시의원이 법위반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오늘 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최근 남구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정치자금법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았고 소명도 됐다"면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임 의원은  "해당 기업에서 채무 변제를 카드로 하면
어떻겠냐고 해 카드를 받았다"며
"당시 받은 카드가 법인카드라는 사실도
이번에 알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임 의원의 불법 법인카드 사용은
민주당의 도덕성에 대한 국민 불신을 키워
정치 불신을 확산시킬 것"이라며
 "임 의원은 불법 행위에 대해 시민에게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내일(1일) 열리는 정례회에서
임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사실관계 확인과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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