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서는 지난해 농가 10곳중 7곳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비율은 전체 농가의 72%로,
이들 농가가 납입한 총 보험료는 천 650억원 이며
이 가운데 자부담액은 16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태풍이나 호우 등 기상재해로 받은 보험금은 총 992억원으로
경영안정에 많은 보탬이 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보험료 지원 비율을 80%에서 90%로 늘리고
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확대했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보험 가입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