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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사 10명 중 3명 "교사로서 보람 못 느낀다"

글쓴이 : 김종범기자 | 작성일시 : 23-05-22 15:55 | 댓글 : 0 개
전남지역 교사 10명 중 3명 가량은
교사로서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스승의 날 을 앞두고 전남지역 교사 2천 3백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32.5%가
교사로서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유치원 교사의 44.2%,
초등교사의 38.5%가  비율이 높았고
중학교 교사 24.6%, 고등학교 교사 27.8%,
특수교사 20%도 교사로서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교직생활에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로는
'수업과 관계없는 행정업무'라고 답한 비율이 27.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임금·연금 등 열악한 교사 처우,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 갑질과 교권침해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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