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대규모 대면 행사로 치러진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고려인 동포와 베트남인, 유학생 등과 시민들이 화합 한마당을
연출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북구 중외공원에서 '150만 가족이 웃습니다'를 주제로
제58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기념식은 무용과 합창 공연, 기념 영상 상영, 시민 대상 시상식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송갑석·이용빈·조오섭 의원은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함께 열린 '제18주년 세계인의 날'과 '제1회 유학생의 날',
'베트남인의 날' 행사에서는 세계문화체험전 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