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기업 10곳 중 6곳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상공회의소가 지난 3월
광주·전남 1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응상황에 대한 질문에
응답기업의 34.6%만 조치를 완료했다고 답했습니다.

57.7%는 현재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조치를 못 한 이유로는 전문인력 부족이 51.4%로 많았고
이어 과도한 비용 부담, 법률 자체의 불명확성,
준비 기간 부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