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광주와 전남지역 소비자 물가가
17% 안팎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8로
2012년과 비교해 16.7% 올랐습니다.

10년간 연평균 상승률은 1.6%에 그쳤지만,
2021년과 2022년 상승률은 각 2.6%와 5.1%로
무려 7.8%에 달했습니다.

특히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 지수는 
10년전보다 16.6%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지역 소비자 물가 지수는 108.43로
10년전과 비교해 17.3% 올랐는데
최근 2년간 상승률이 8.4%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