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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 광주관광협회 직원 등 2명 검찰송치

글쓴이 : 김종범기자 | 작성일시 : 23-03-13 15:18 | 댓글 : 0 개
광주관광협회가 민간위탁 사업비를 협회 운영비 등으로
불법 사용한 사실이 적발돼 관련자 2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광주관광협회 소속 A씨와 민간인 B씨 등
총 2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광주시가 시 관광협회에 지원한 
위탁사업 예산을 원래 사업 목적과 다른
협회 운영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시 관광협회가 관광안내소 운영 사업비,
행사 개최 비용 등 9개 위탁 사업 운영 과정에서
유용 또는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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