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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신부전 환자 위한 혈액 여과기 국산화 '눈앞'

글쓴이 : 심창훈기자 | 작성일시 : 22-11-29 13:28 | 댓글 : 0 개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진이 말기 신부전증 환자의 신장 역할을 하는
혈액 여과기의 핵심 부품인 '혈액 투석용 중공사 분리막' 성능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요독 물질과 노폐물 등을 걸러주는 기능을 하는 혈액여과기는 현재
분자량이 천 이하인 저분자 요독 물질의 제거에는 효과적이지만,
중분자 요독과 단백질 결합 요독 제거 효과는 한계가 있습니다.

광주과기원 지구·환경공학부 김인수 교수팀과 전남대 의대 신장내과
김수완 교수팀은 생체 적합성이 우수한 소재인 폴리에테르술폰을 이용해
이같은 단백질 결합 요독의 제거 원리를 규명하고 새로운 혈액 투석용
중공사 분리막을 제작했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2종의 중공사 분리막은 저분자-중분자 요독을 수월하게
제거할 수 있고, 체내 필수 단백질 유출 방지가 가능한 수준의
분획분자량도 중공사 분리막 2종 모두 확보했습니다.

김인수 교수는 자신의 창업기업인 '이노셉'을 통해 혈액 투석용 중공사
분리막의 100%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어, 이번 연구 성과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혈액 여과기의 국산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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