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접종률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내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만8천687명 중
만137명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어제 오후 9시 현재 54.2%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입원자
만69명이, 화이자 백신은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인 등 68명이
접종했습니다.

접종자 중 이상 반응은 지금까지 모두 33건으로 발열과 알레르기 등
가벼운 증상만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는 미접종자에 대해 요양병원 접종은 내일까지,
요양시설 접종은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일부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 백신도 참관 교육을 마무리하고
오는 8일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도내 일반 병원 종사자 만275명에 대한 접종은
오는 6일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