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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5·18 명예훼손 재판' 내일 열려…2년 만에 마무리 수순

글쓴이 : 정종신기자 | 작성일시 : 20-09-21 07:40 | 댓글 : 0 개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군의 헬기사격이 있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9) 전 대통령의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2년 넘게 진행된 이 재판은 9∼10월 중
증인신문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안에 1심이 선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법에 따르면 전씨의 속행 공판은 오늘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재판부는 이날 증인신문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고
구형 절차를 진행하거나 필요하면 한 차례 더
증인신문을 할 방침입니다.

전씨는 재판부의 허가를 받고 그동안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으나
선고일에는 형사소송법 규정상 법정에 출석할 전망입니다.

전씨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을
한 조비오 신부에 대해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2018년 5월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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