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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전남도청 '마지막 방송' 여대생 35년만에 무죄

글쓴이 : 김종범기자 | 작성일시 : 15-06-05 11:13 | 댓글 : 0 개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에서 마지막 방송을 한
여대생으로 알려진 56살 박영순 씨가 재심을 통해
35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 12부는
내란 부화 수행 등 혐의로 기소돼 유죄가 확정된 박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박씨는 대학 재학 시절인 1980년 5월 27일 
광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엄군의 도청 진입을 알리는 방송을 했다는 이유로 붙잡혀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형집행정지로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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